우리대학에서 1982년부터 20년 이상 서예동아리를 지도하여 많은 서예가를<br>
배출시킨 이봉연교수(경영정보과)가 개인전을 갖는다.<br>
우당 이봉연교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술인 한글 서예를 발전시켜,<br>
한층 차원 높은 예술로 승회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글 서예의 글자꼴<br>
연구에 힘써 오셨다.<br>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흔희 볼 수 있었던 단순한 서예전시회가<br>
아니라 한글의 새로운 글자꼴을 개발하고, 그 발전 방향과 예술성을 모색하고자<br>
하는 실험적 연구 작업으로써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br>
사회적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며, 일반인들에게는 한글 서예가<br>
중후하고 멋진 예술이 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와 우리 한글의 깊이와 폭을<br>
한층 심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br>
- 혜전학보 2006년 5월 29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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