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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세계 문화유산 등록
유네스코본부 7일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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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소리가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유네스코본부에서 7일 오후 8시 (한국시각 8일 0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발표된다.
판소리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은 유네스코 순천협회(회장 이태호)가 `판소리 세계 무형유산 추진협의회''를 결성해 지난 2000년 8월 문화재청에 신청서류를 제출, 한국 유네스코가 파리본부에 접수한이후 한국 판소리의 독특함과 인류공동 무형유산으로서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 순천협회는 지금까지 순천시의 협조아래 수차레에 걸쳐 판소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유네스코의 세계 무형문화유산 심사에는 중국의 경극등 각국 58종의 무형문화유산이 등록을 신청해 우열을 다퉜다.
順天〓芮晶烈기자jlyea@kwangju.co.kr
2003년 11월 07일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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